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인접 지역인 공주, 부여와 함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지난 12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기로 결의했다.
또 전국적 인지도를 지닌 ‘밤’의 공동 관리 및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시설의 공동이용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주시 장례시설인 ‘나래원’ 공동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주, 부여와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현안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정부3.0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