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한국인 유격수 강정호가 4년간 1600만 달러(약 173억52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피츠버그와 계약했다”며 “5년째는 옵션이 걸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 매체들은 강정호의 피츠버그 입단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도 “강정호가 이번 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강정호, 피츠버그 가서 성공해라” “강정호, 멋있다” “강정호, 메이저리그 주전 하겠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