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53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박현우(현우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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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우는 "그래야 그 사람한테 내가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박현성(정찬)과의 관계를 정임에게 털어놓기로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현성은 "내가 네 형이고, 그 여자 남편이랑 바람 핀 도혜빈(고은미)이 네 형수라고 그럴래?"라고 말하며 현우를 말리지만, 현우는 "형이 뭐라고 하든 난 정임씨 만나러 갈 거야"라고 말한다.
특히 '폭풍의 여자' 53회 예고 영상에서는 현성과 현우의 대화를 엿들은 정임의 모습이 공개돼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폭풍의 여자' 53회는 14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