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강화···점검률 112%"

2015-0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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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적극 나서, 점검률 112%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556개사에 대해 624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굴뚝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구에서 총 330건의 오염도 검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사업장 등 75개사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28건, 무허가 14건, 비정상가동 10건, 기타 23건이었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개선명령 26건, 해당 배출시설 사용중지 14건, 조업정지 10건, 경고 23건, 기타 2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 위반행위 24건에 대해서는 울산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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