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귀국한지 3일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13일 한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늦게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8일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된 직후인 9일 조모(祖母) 제사 참석 차 부인 조은주씨와 함께 귀국했다. 11일 오후에는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 전 부회장이 한국에 온 다음날인 지난 10일 오전 일본으로 입국한 뒤 도쿄에 머물고 있다. 관련기사신동주 회장, 조카 신유열 겨냥..."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반대"신동주, 日 정기주총 안건 모두 '부결'…롯데 측 "발목잡기 멈춰야"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구단주를 맡는 프로야구 롯데마린즈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신격호 #신동빈 #신동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