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칭하이(青海)성 남부지역에서 기습적인 한파가 불어닥쳐 1961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신화사가 12일 전했다. 칭하이성 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칭하이성내 6개 지역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혹한이 발생했으며 이 중 위수(玉樹)장족자치주의 청둬(稱多)현 칭수이허(清水河)지구는 영하 45.9도의 온도를 기록했다. 칭하이성 기상국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설 피해가 있었다며 앞으로 3일간 혹한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중국 발개위 10월 들어 인프라 투자 123조원, “경제 살리자”한화그룹,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설비' 기증 #중국 #칭하이 #혹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