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하안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6∼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학생들이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서와 전문 강사가 ‘떠나자! 신나는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 참여 학생들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육 장소에 다양한 주제의 권장도서를 비치, 독후감 및 독서록을 작성토록 했다.
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참여 학생 40명 중 39명이 수료했다.
장현숙 하안도서관장은 “학교는 졸업할 수 있어도 도서관은 졸업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면서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여러분이 책과 가까워지고 평생 도서관과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