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경제 개혁 필요한 골든타임…적극 협력할 것"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적 역량 결집의 필요성을 천명한 대통령의 의지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계는 논평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와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달성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계획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우리 경제는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체질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가 적극적인 구조개혁과 창조경제의 확산, 균형경제를 이룰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금융권의 해묵은 보신주의 관행 및 고질적인 규제를 반드시 타파하고, FTA로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중소기업이 경쟁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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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 경제협력 강화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혁신경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