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3천930억 원의 국고확보를 목표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재정운용계획과 각 중앙부처 투자방향을 사전 파악하고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또 지난해 국고확보 과정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 조치한다.
계속사업은 국비사업의 선정과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사업별로 전략을 수립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계획은 ▲국고예산확보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 ▲신규 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예산반영 논리 개발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및 국회의원 협조체제 강화 ▲국회 상임·예결위원 방문 중점 반영사업 설명(시장)등 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내년은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 같은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 된다. 또 정부의 지역특별회계 예산이 경남도로 이관되는 사업이 8개가 있다"며 "경남도와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