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3천930억 원의 국고확보를 목표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재정운용계획과 각 중앙부처 투자방향을 사전 파악하고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또 지난해 국고확보 과정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 조치한다.
계속사업은 국비사업의 선정과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사업별로 전략을 수립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내년은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 같은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 된다. 또 정부의 지역특별회계 예산이 경남도로 이관되는 사업이 8개가 있다"며 "경남도와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