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은 12일 오전 8시 논산훈련소를 통해 훈련소로 들어갔다. 편안한 복장으로 훈련소 앞에 도착한 박하선은 함께 입소하는 다른 입소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떨리는 마음으로 훈련소로 향했다.
박하선은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를 통해 "평소에 '진짜 사나이'를 즐겨 본다. 그래서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었다. 처음에 출연을 결정했을 때는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막상 입소를 앞두니 떨리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출연을 결정한 후 개인 훈련을 하며 '진짜 사나이'를 대비했다. 평소 클라이밍을 해오던 박하선은 근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량을 늘렸고 필라테스 등을 통해 기초 체력을 키웠다.
한편 박하선은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남다른 반전 매력과 예능감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찰 역을 소화한 데 이어 중국 영화 '탈로이도'에서 공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