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아 2014년도로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이 2,632억원(시 402억원, 군·구 2,230억원)에 이르고 있다.
시와 군·구는 2차례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 제3차 특별정리기간 운영을 계획하고 금년 2월말까지 이월 체납액의 20%인 526억원 징수를 목표로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와 군·구에서는 체납자에게 사전 납부안내문 등을 담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체납자에 대한 재산 조회 및 압류조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태료 등 취약분야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독려와 함께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