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호감)은 2010년도 4학급(다산과정 1개반, 심화과정 3개반)으로 개교한 이래 과학영재교육을 중심으로 이멀젼 과학영재교육, 학생중심 자유연구 프로젝트, 영재 리더십 캠프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사의 확보로 인해 2014학년도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영재교육기관 우수교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6개 학급(다산과정 1개반, 심화과정 3개반, 중등과정 2개반)으로 확대되어 100여명의 학생이 매격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교육받고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사진제공=경인교대]
수료식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희 총장은“본교 과학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미래인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과학영재교육원이 보다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데 더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 시장은 “빌게이츠 같은 뛰어난 한 사람이 국가의 사회·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미래의 노벨 평화상 주인공이 여러분입니다.”라는 축사를 남기며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밝혔다.
강호감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을 수료하기까지 안양 시청, 안양 시의회, 경기도 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 교사 및 학부모 등 수많은 경제적, 행정적 지원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라는 축사를 남겼다.
오늘 수료를 하게 된 초등 6학년 김모학생은 “경인교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받은 220시간의 교육이 제 인생에서 제 꿈과 진로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인재의 영재교육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