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신규 '국가 R&D사업' 기술성 평가

2015-01-11 15:1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3일 신규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의 타당성을 기술적 관점에서 미라 점검하는 '2015년도 상반기 기술성 평가를 위한 사업 기획부처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3개 부처가 나서 6개 사업을 신청했고, 이들 사업은 사전 검토단계인 예비검토를 모두 통과했다.

신청된 사업 중 5개는 과거 기술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예비검토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기획안을 보완해 평가 무대에 재도전하는 것들이다.

미래부는 설명회 이후 사업별 전문가 평가와 최종 자문회의 등을 거쳐 2월 중순께 기술성평가 적합여부를 판정해 기획재정부와 해당 부처에 통보한다. 기재부는 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 중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