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데릭의 '눈, 코, 입' 음원 무단 사용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 조만간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가 이뤄질 것"이라며 "데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눈, 코, 입' 음원의 무단 사용을 인정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데릭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실수로 신경을 쓰지 못했고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음원을 무단사용한 이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음원 서비스 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