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AJ키워드뉴스] 의정부 화재, 슈퍼맨 추사랑, 아시안컵 한국 오만, 홍가혜 무죄 선고, 첫방 스파이,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김영란법 과잉 입법 논란, 바비킴 기내 난동, 靑 민정수석, 뮤직뱅크 종현

2015-01-10 14:51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 화재[사진=@muhyeul 트위터 캡처]


▶ 의정부 화재, 현재까지 사망자 3명으로 늘어

10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로 번지면서 주민 3명이 숨지고, 10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1층 출입구로 번졌으며, 이 불로 주민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여성 사망자 2명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47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상자 101명 중 7명 또한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슈퍼맨 추사랑, 꼬마 소방관 변신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단짝 친구인 유토를 데리고 직업 체험에 나섰다. 특히 커다란 헬멧과 함께 주황색 방열복을 입은 추사랑은 불 끄기에 직접 나서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특히 추성훈은 "아이고 잘한다"라며 감탄사를 날려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 아시안컵 한국 오만, 출전 선수는?

10일 오후 2시 '2015 아시안컵' 한국과 오만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번 한국 오만전은 4-2-3-1 포메이션으로, 조영철이 원톱을 맡으며 그 뒤로 구자철, 좌우 측면은 손흥민 이청용이 포진됐다. 중원은 주장 기성용과 박주호, 수비는 김창수 김주영 장현수 김진수가 지키게 된다. 골대는 김진현이 맡았다.


▶ 홍가혜 무죄 선고, 뭘 잘못했길래

세월호 피해자 구조와 관련해 방송사와 거짓 인터뷰를 한 홍가혜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며 "SNS에 올린 글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이다. 또한 해경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이유를 밝혔다.

 

첫방 스파이 포스터 표절 의혹[사진=스파이 & 레옹 & 베를린 포스터 ]


▶ '첫방' 스파이, 포스터 표절 의혹?

KBS 금요드라마 '스파이'가 높은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포스터가 영화 '레옹'과 '베를린'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스파이 첫번째 포스터는 배종옥이 김재중을 품에 안고 유오성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 이 포스터가 지난 2013년 4월 디렉터스컷 재개봉 당시 레옹 포스터와 비슷하다는 것. 또한 다른 포스터 역시 '스파이' 글씨 안에 배우가 들어가있는 것을 두고, 영화 '베를린' 포스터와 유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알 케에다 추가 테러 경고

프랑스 경찰이 인질극 2건을 동시에 진압해 테러범 3명을 사살한 가운데, 알 카에다 측이 "무슬림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안전하게 살 수 있겠지만, 거부하고 전쟁을 벌이겠다면 기쁜 소식을 기다려라"고 말했다고 테러 정보·분석 단체 시테(SITE)가 이를 알렸다. 이 성명에는 알 카에다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테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살된 셰리프 쿠아치 역시 방송 인터뷰에서 "예멘 알 카에다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 김영란법 과잉 입법 논란

공직자 금품수수와 부정청탁을 막기 위한 '김영란법'이 과잉 입법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주 국회본회의에서 '김영란법'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것이 문제가 됐다. 적용대상에는 국회, 법원원, 정부, 정부 출자 공공기관, 공공유관단체, 국공립학교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 가족, 모든 언론기관, 사립학교, 유치원 종사자까지 총 1500만명이 포함돼 '탈법 행위'만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기내 난동' 바비킴, 미국서 경찰 조사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던 가수 바비킴이 미국 연방수사국 조사를 받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바비킴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제지하던 여승무원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공항에 도착 직후 바비킴은 미국 FBI와 현지 경찰에게 1차 조사를 받았다. 또한 해당 승무원 역시 한국에 귀국하는대로 조사를 받게 된다.


▶ 靑 민정수석, 검사시절 맥주병으로 기자 때렸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를 거부하고 사퇴하겠다며 항명한 김영한 靑 민정수석이 과거 기자를 폭행한 사간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991년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시절, 김영한 민정수석은 만취한 채 술자리에서 기자에게 술을 권하다가 거절당하자 맥주병으로 기자의 머리를 때린 적이 있다. 당시 폭행을 당한 기자는 머리에서 피가 나지 않았지만, 나중에 머리가 부어올라 사건 이틀 뒤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바 있다.

 

뮤직뱅크 종현[사진=KBS방송화면캡처]


▶ 뮤직뱅크 종현 "태민 선배님이 긴장 풀라고 했다"

9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솔로 무대를 앞두고 샤이니 멤버 종현은 "태민 선배님이 긴장 풀고 하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태민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샤이니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 데뷔했던 태민이 자신보다 늦게 데뷔한 종현에게 조언한 것. 종현은 이날 타이틀곡 '데자-부'와 '크레이지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