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287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이 중 지방에서만 2491가구가 공급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 감계지구 2B-9L에 '창원 감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67가구 ▲72㎡ 262가구 ▲84㎡ 254가구 등 전 평형이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감계지구는 체감녹지율 50% 이상인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조성된다. 천주산과 조롱산, 작대산 자락에 위치한 배산임수 지형이다. 인근 KTX 창원역과, 마산역,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79번 국도 등을 이용해 창원 도심 및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우방건설산업은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B-6-1,2블록 일대를 개발해 '우방 아이유쉘 2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086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구에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등 공공 및 유관기관이 이전하며, 단지 인근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접수 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7~29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