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지난해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종료 후 전국 180개 도서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후기 및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기획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동두천시립도서관 참여자 2명이 우수 후기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고품격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멋진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활성화되어 더욱 많은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혜택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대한 강연 자료와 참여자들의 수기 및 사진들을 바탕으로 엮은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랑의 인문학> 활동집을 발간해 중‧고등학교 및 시민 다중 이용 장소에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