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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플렉스 더 릿지 354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는 강원도 평창에 복합문화공간 '더 릿지 354'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더 릿지 354'는 한고상사와 에델바이스를 거쳐 오늘날의 밀레와 엠리밋에 이르기까지, 50여년 간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과 산악 문화의 발전사를 함께 해온 MEH가 선보이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이다.
'더 릿지 354'는 연건축면적 2046㎡(약 760평)의 규모로 1층에는 밀레와 엠리밋을 비롯해 이탈리아 브랜드 나파피리 등의 패션 브랜드와 카페가 입점한다.
2층에는 리빙 편집숍 '챕터원'과 지역특산물 매장, 푸드코트, 와인바가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토 오가사와라가 SI(Store Identity) 작업을 전담해 내부인테리어가 눈에 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철호 MEH 대표는 "평창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컬처플렉스 '더 릿지 354'의 오픈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공간은 다가오는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할 내외국인들에게 밀레와 엠리밋을 알리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