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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셋째)이 함께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단 현판식이 진행됐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이날 세종시 복지부 청사에서 개최된 시행단 현판식에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도 참석했다. 시행단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단장으로, 4개팀(총괄·제도·기준·시스템) 23명으로 구성됐다.
문형표 장관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제도의 근간이므로 이번 개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롭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이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국민들께 알리는 데에 특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맞춤형 개편은 올해 7월1일 시행예정이다. 선정기준이 완화돼 새롭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6월초 사전집중 신청기간이 운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 개편후에도 기초생활보장 신청은 기존과 다름 없이 주민센터에 한 번만 하면 되고, 기존에 기초생활보장을 받던 사람은 별도 신청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은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해 12월9일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