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공재광 평택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취임후 오로지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고민과,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토로하고,그간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및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유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 및 지원 협약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 통과 △평택농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들었다.
올해 추진할 8대 중점 과제는△ 대기업·협력업체 유치 등 신성장 동력 육성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및 배후 물류기반 확충△문화 예술 관광 인프라 확충 △ 미군기지 이전 대비 정주환경 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마련 △나눔과 참여의 복지기반 구축 △농업 경쟁력 제고△공교육 기능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선정했다.
공 시장은 "삼성전자 공장 설립(1단계)과 주한 미군기지이전사업 마무리 등 향후 1~2년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시기"라며, “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