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겨울철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2015-01-08 13:19

▲서천군보건소 취약계층건강관리 모습[사진제공=서천군보건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겨울철 한파에 의료취약계층인 홀몸노인, 고령자, 거동불편노인 등의 안전․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홀몸노인, 거동불편노인 중 겨울철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영양제를 배부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취약계층 한파대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검진 및 투약관리 ▶가정방문 낙상예방교육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 ▶질환별 응급조치요령안내문 배부 및 홍보 ▶전화를 통한 건강상태, 안부확인 등을 경로당과 가정방문 시 수시로 실시하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 체조 등을 실시하여 겨울철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자, 고혈압환자 및 어르신들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적정 온․습도유지, 가벼운 실내운동,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시 보호자 동반, 지팡이 사용 등과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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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한층 강화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군민이 건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