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쿄오토살롱은 약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5~30만 명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튜닝 차량과 타이어, 휠, 배터리, 각종 튜닝 용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 컨셉은 ‘스피드 액셀러레이터(Speed Accelerator)’로 고속주행의 자신감을 표현하며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을 통해 성능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7개의 구역(zone)을 구성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며이다. BMW 미니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해 전시하고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자사 대표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 타임 이벤트와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인물 카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부스 투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호타이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호우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신제품과 전략제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다”며 “금호타이어는 7년 연속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