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참가인원만 23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도 우수 설계사 자녀 60여 명이 캐나다 벤쿠버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생활을 체험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재무설계사들이 많다보니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며 업무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