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폭탄을 가득 실은 소형버스 1대가 사나의 경찰학교 정문을 향해 돌진해 폭발했는데 폭발 당시 학교에 등록하려는 지원자들이 정문 부근에서 줄을 서 있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컸다.
일부 언론은 사망자가 50명이나 된다고 전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예멘에서는 시아파 반군 후티가 지난 해 9월 사나를 장악한 후 세력을 넓히면서 경쟁 무장단체인 수니파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이에 맞서 후티를 노린 테러를 수시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