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굴사남 "배용준 만날 줄 알고 한국 왔는데 현실은…"

2015-0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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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굴사남[사진=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이 한국행을 결심한 진짜 이유를 밝힌다.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굴사남의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집들이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오랜만의 만남에 쉴 틈 없이 이어지던 대화 중 “공부를 하기 위해 한국에 처음 왔다”는 굴사남 친구의 말에 굴사남의 시어머니는 “왜 수많은 나라 중에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고 물었다. 이에 굴사남 친구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오게 됐다고 의외의 대답을 꺼냈다.

인기 드라마 ‘가을 동화’, ‘겨울 연가’, ‘별은 내 가슴에’ 속 배용준과 송승헌, 안재욱에 푹 빠졌던 굴사남과 친구들은 드라마 속 멋진 남성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한국행을 결심한 것. 행복함에 빠져있던 굴사남은 이내 눈앞에 있는 남편을 바라보자 현실은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다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국에서의 결혼 이야기를 이어가던 굴사남과 친구들은 자국의 결혼 문화에 대해서 소개했다. 한국에선 다소 이른 나이인 21세에 결혼한 굴사남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며 자신은 평균 나이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굴사남 친구의 결혼 이야기는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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