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12년 처음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래 4년 연속(2012~2015)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관광상품성이 큰 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 등 총 44개의 축제를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라 국비 9천만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2014 락페스티벌 메인무대 사진[사진제공=인천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야외 페스티벌의 원조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펜타수퍼루키, 음악비지니스 마켓인 아시아뮤직스팟, 지역 음악 기반 강화를 위한 펜타포트 라이브클럽파티 등 다양한 음악관련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2014년에는 약 10만명이 참가해 약 265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록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음악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10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선도하는 국제적 수준의 음악축제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음악기반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