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임러 벤츠 회장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자들에게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질문을 받고 "비즈니스 잘 해보자는 얘기를 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전장부품 수주 실적에 대해서는 "계속 수주하기도 하고 더 수주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거의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과 (비즈니스) 얘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장사업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시작한 지가 10년됐는데,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며 "내비게이션 말고 다른 전장부품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