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연금 의결권 반대 9.0%... 전년대비 1.8%p↓

2015-0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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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의결권을 행사한 안건 2775건 가운데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은 전체의 9.0%인 251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반대 안건 비중은 2013년(10.8%)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치다.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에 중립이나 기권한 경우는 5건(0.2%)이다. 나머지 2519개(90.8%)의 안건에 국민연금은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반대 비중은 2006년 3.7%에서 2007년 5.0%, 2008년 5.4%, 2009년 6.6%, 2010년 8.1%, 2011년 7.0%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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