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올해 전지훈련 장소를 찾기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어 2주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의 훈련 시설과 분위기를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해 온 박태환은 새로운 자극을 찾고 다양한 훈련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국외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본격적인 훈련 계획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훈련 일정은 2015년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이고 내년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회까지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