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특수교육학생 계절학교 개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겨울방학 기간 제주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실시하는 ‘동동冬! 신나는 계절학교’ 가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지난 5일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동동冬! 신나는 계절학교’ 개강식을 서귀포온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오는 23일까지 3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율동, 음악놀이, 종이접기, 요리활동, 생활체육, 블록놀이,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7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한다.

오태열 교육장은 “방학 중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나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며 “즐거운 계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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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 교사, 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약 25명이 참석해 겨울방학 계절학교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