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전면 개방, 영국 대사관 구두 합의

2015-01-06 20: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덕수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덕수궁 돌담길이 전면 개방된다.

6일 서울시 도로계획과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가 지난달 돌담길 개방에 구두로 합의했다. 덕수궁 돌담길은 1884년 서울 정동에 주한 영국 총영사관(현 대사관)이 들어선 뒤 일부 구간이 단절됐다.

지난해 12월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는 영국 대사관 부지에 속한 돌담길을 시민에게 개방해달라는 요청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

덕수궁 돌담길이 전면 개방된다면 영국 대사관 부지에 속해 출입이 금지됐던 돌담길 90m와 대사관이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돌담길 100m 구간이 130여 년 만에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