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과학대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의료케어 및 통역전문가 양성연수와 서비스품질 인증 전문가 양성연수 등 총 30명의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김소윤(간호학과 1년)씨는 "4주간의 일정을 알차게 보내, 외국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견문을 넓혀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대구과학대 국제교류센터장은 "겨울방학 동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자기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