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와 세단은 수요층이 다를 수도 있지만 2015년 새해 첫 번째와 두 번째로 출시된 차량을 비교해봤다.
비교 대상은 2,250만원으로 가격이 동일한 'SM5 노바G PE'모델과 티볼리 LX고급형 모델이다.
SM5 노바G PE는 길이 4,885㎜, 너비 1,860㎜, 높이 1,485㎜, 휠베이스 2,760㎜다. 티볼리 LX고급형은 길이 4,195mm, 너비 1,795mm, 높이 1,590mm, 휠베이스 2,600mm다. 대부분 면에서 SM5 노바G가 티볼리보다 크지만 티볼리는 SUV답게 높이에서는 SM5 노바G를 압도한다.
SM5 노바G PE 엔진은 배기량 1,998cc 가솔린엔진으로 뉴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 변속기(6단 수동모드 지원)를 채용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12.6km/ℓ(도심 : 11.5km/ℓ, 고속도로 : 14.1km/ℓ)이다.
티볼리 LX고급형은 배기량 1,597cc로 6단 자동변속기 채용으로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kg•m, 복합 연비는 12.0km/ℓ이다.
SM5 노바G가 배기량이 높아 힘이 더 좋고 연비까지 우위인 것을 알 수 있다.
▲안전·편의 품목
SM5 노바G PE 모델의 안전 품목으로 앞좌석 에어백(운전석/동승석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사이드(앞)/커튼 에어백,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차체자세 제어장치(ESC),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EBD-ABS(BAS 내장), 4륜 디스크 브레이크(프런트 벤틸레이티드),급제동경보시스템(ESS), 충돌감지 도어록 해제장치, 차속감응 오토도어록, 앞좌석 3점식 시트벨트(운전석 프리텐셔너/로드리미터/리마인드 경고기능/높이 조절장치 포함),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이 마련돼 있다.
편의 품목으로는 운전석 파워시트,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키리스 엔진 시동/오토 클로징/리퀘스트 버튼),
엔진 START/STOP 버튼, 앞/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매뉴얼 시트 높이 조절장치,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시스템(ETCS)/전자식 룸미러(ECM), 후방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트립컴퓨터,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열선 포함),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HEPS),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헤드램프 에스코트기능, 리어글라스 디포그 기능,
타이어 리페어 키트 등이 있다.
티볼리 LX고급형의 안전 품목으로는 6에어백, 운전석 무릎에어백, EPS&BAS&ARP&HSA, 타이어공기압 경보 시스템, 급제동 알림시스템, 1열 시트벨트 듀얼 트리텐셔너&로드리미터,이모빌라이저,타이어 리페어킷 등이 있다.
편의 품목으로는 스마트 스티어,전자식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폴딩 타임 리모컨 키, 속도감응형 오토도어록,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12V 파워아울렛, 시거라이터&이동식 재떨이,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 매뉴얼 에어컨, 클러스터 조명 조절장치, 열선 스티어링 휠,운전석 통풍시트, 2열 히팅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ECM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자 와이퍼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
SM5 노바G PE와 티볼리 LX고급형은 모두 2,2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