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교통과 숙박을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카는 전국 여행지·펜션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와 야놀자트래블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통과 숙박을 아우르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합리적인 여행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회원들에게 전국 펜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야놀자트래블이 만든 펜션 앱 ‘야놀자펜션’ 고객들에게 그린카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할인패키지 상품 및 야놀자펜션과 제휴를 맺은 전국 주요 펜션에 그린존을 설치하는 등 각종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현재 48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33개 도시 900여 거점에서 1500대 이상의 차량으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숙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야놀자트래블의 ‘야놀자펜션’은 2014년 4월 출시 2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펜션서비스 앱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현재 전국 1500여개 펜션에 대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과 숙박을 연계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놀자트래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