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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외식족 증가세[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06/20150106135121800048.jpg)
아침 외식족 증가세[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은 199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19세 이상 성인 5만 5718명 대상)를 분석한 결과 1998년 20%에서 15년 뒤인 2012년에는 32%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주 교수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 외식 비율도 1998년 7.3%에서 2012년 13.7%로 늘었다. 아침을 거르는 성인의 비율도 1998년 11.8%에서 2012년 22.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성인의 외식 빈도는 연령·성·결혼 여부·학력·수입·직업 유무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가 1.2회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1.1회로 그 뒤를 따랐다. 20대의 경우 외식 횟수가 하루 평균 0.3회(매주 두 끼 외식)인 75세 이상의 비해 외식을 4배나 자주 한 셈이다. 50~64세 장년층의 하루 평균 외식 횟수는 0.8회, 65~74세는 0.5회에 그쳤다.
모든 연령층에서 남성의 외식 횟수(하루 1회)가 여성(0.8회)보다 잦았으며, 미혼자(1.2회)는 기혼자(0.9회)보다, 취업자(1.1회)는 미취업자(0.7회)보다 외식을 많이 했고, 교육·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횟수는 2배 이상 많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침 외식족 증가세, 미혼이면 외식 많이 하겠지", "아침 외식족 증가세, 대박이네", "아침 외식족 증가세, 아침 사 먹는 사람 많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