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 2014년도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통계 발표

2015-01-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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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014년도 남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하였다.

화재분야는 총 251건 발생하여 전년대비 83건(12%)증가하였으며, 1일 평균 0.7건이 발생하였다. 인명피해는 부상 8명 발생하여 전년대비 14%가 증가하였고, 주로 주거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는 65건으로 6%감소하였지만,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120건으로 10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구급분야에서 구조대는 현장출동 2,439건에 1,376명을 구조하였으며, 구급대는 21,370건의 현장출동에 14,385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구급출동은 2,295건(10.8%) 증가하였으며, 구조출동은 683건이 줄었으나 인명구조건수가 전년도에비해 463건(34.7%)증가하여 인명사고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 구조활동은 시건개방이 489건(26.3%)로 가장 많았으며, 승강기구조 227건, 화재 179건, 교통사고 166건순이며, 구급활동은 질병환자가 8,350명(64.4%)을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추락/낙상 1,879명, 교통사고 1,466명, 기타사고부상 1,716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은"2015년에는 화재발생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점검 및 예방홍보 활동에 더욱 비중을 두어 「안전지킴이 119」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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