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47회에서는 장무영(박준혁)을 불러내는 박현우(현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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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우의 전화를 받은 무영은 "당신이 뭔데 나한테 전화질이야?"라며 분노했다. "회사 앞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 현우를 만나기 위해 카페로 찾아간 무영은 다짜고짜 "뭐야 너? 왜 사람을 오라 가라야"라며 따져 물었다.
그러자 현우는 "소윤이(정찬비) 어디 있습니까? 그쪽은 소윤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는 거죠?"라며 "한정임(박선영)씨가 얼마나 애타게 소윤이를 찾고 있는지 압니까? 무슨 생각으로 소윤이를 빼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하고 정임씨에게 소윤이를 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무영은 "어이없네. 내가 소윤이 아빠야. 근데 네가 뭔데 소윤이 돌려주라 마라야"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