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이한 청양군(군수 이석화)의 군민 만족시대를 열기 위한 움직임이 뜨겁다.
지난 해 정부 3.0 모범육성자치단체에 선정된 청양군은 공모사업 31개 달성을 통해 20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공공자치원이 선정한 경쟁력 향상 전국 군 단위 1위 등 총20개 분야에서 수상을 받음으로써 군정성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정부 3.0전담조직신설, 정책결정자문단, 공약사업평가단 운영 및 잘못된 행정관행개선 등을 통해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2년 연속 인구증가를 이루어낸 성과를 이어나가 2020년까지 인구 3만5000명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6기 임기 내 농업예산 1200억 원 확보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로 모두가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30억 원 조성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청양복지타운, 장애인회관, 청소년문화의 집, 보훈회관, 면지역 공중목욕탕 건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제도 및 시책의 점검과 보완을 통해 따뜻한 맞춤형 희망 복지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난의 고리를 끊는 길은 교육뿐이며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이석화 군수의 신념아래 추진되고 있는 청양사랑 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원 조성으로 대표되는 각종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청양을 만들어내고 특히, 문화▪예술▪스포츠 특구 지정으로 청양군의 위상을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