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 취득

2015-01-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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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쎌바이오텍]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쎌바이오텍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설사 IBS, 변비 IBS와 설사-변비 혼합형 IBS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IBS는 공통적인 대장 기능성장애로, 지속적인 복통, 복부 불편감 및 변화된 배변 습관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쎌바이오텍은 현재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고 IBS 증상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중요법만이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회사는 IBS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한 효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유산균 균주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LA1’을 비롯한 7종과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LR5’를 포함한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 내 미생물 총의 안정성을 유지, 다양한 장 내 병원성 세균들의 감염 억제를 통해 소화기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실장은 “IBS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발견된 바 없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IBS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균주와 조성물 발굴에 전력을 다하게 됐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1차적 효능으로 알려진 IBS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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