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감사나눔 운동 구민 행복지수 높일 것"

2015-0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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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을미년(乙未年)에 긍정과 배려, 소통과 감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감사(感謝)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직장 내 직원간의 긍정과 배려, 감사하는 마음이 구정업무 능률 향상을 가져와 결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히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를 '감사나눔 운동' 원년의 해로 삼고 △감사 특강 △감사노트 쓰기 △감사릴레이 운동 전개 △감사 구내방송 실시 △감사나눔 운동 평가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내방송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솔선수범했다. 구내방송은 이달에 매주 5회 실시하며 내달부터는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한다.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주변 사물과 가족, 동물 등 사소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자유형식의 온라인을 통해 적어 내는 '감사노트'가 있다.

감사의 편지를 지정받은 사람이 3일내 직장 상사, 동료 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릴레이 운동' 등 각종 방법이 동원, 구는 이를 통해 긍정적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운동은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친절도 향상은 물론 공직비리 사전예방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이 구민들의 행복지수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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