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14년에 일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3년보다 260명(5.9%) 감소한 4113명을 기록해 14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일본 경찰청이 5일 발표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형태의 통계로 시작한 1948년의 3848명, 1949년 3790명에 이어 세번째로 적은 수치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체력이 저하된 고령자들은 사고를 당하면 사망할 위험성이 높다"면서 "중점적으로 고령자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