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IA생명은 맞춤형 변액유니버셜 상품인 '무배당 FUTURE BALANCE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무배당 FUTURE SAFETY 변액유니버셜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장과 투자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갑작스런 사망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라이프사이클별 목적자금 및 은퇴자금까지 설계가 가능한 상품으로 알려져있다.
(무)FUTURE BALANCE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기존 변액유니버셜 상품과 비교해 저축성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높은 적립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FUTURE SAFETY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기존 변액유니버셜 상품보다 납입보험료 대비 사망보험금이 높아, 저축성 보험이면서도 보장의 기능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장기목적자금 달성 전 피보험자 사망 시에도 고액의 보험가입금액과 함께 사망 시점의 적립금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 유가족이 목적자금을 달성해 이를 대학등록금 및 결혼자금, 배우자의 은퇴자금 등으로 일부 활용 가능케 했다.
더불어 피보험자가 재해로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의 2배를 적립금과 함께 지급해 사망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펀드 13종을 신규 추가, 국내 주식 및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위주의 해외 주식 및 채권, 이머징 마켓 펀드, 다양한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 등 총 23개의 다양한 펀드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의 범위도 더욱 넓어졌다. 이 두 상품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7년 이후 시점부터 기본보험료 납입 시 월 기본보험료의 각각 5%, 8%씩을 특별계정에 가산해주는 장기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추가납입, 중도인출,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유연한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계약일부터 10년 경과 후 연금전환시점의 일시금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금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시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로 연금액을 산정해 보다 많은 연금이 지급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