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초매식 행사를 가졌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고철진 이하 엄궁농산물도매시장)와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등 유통종사자 일동은 2, 5일 오전 6시 도매시장 내에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초매식 행사를 열고 첫 경매와 영업활성화 및 무사고 기원 고사를 지낸 뒤 중도매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특히 경기침체가 지속된 지난해에도 거래실적은 418천 톤, 4,491억 원으로 연초 거래목표보다 물량은 5.8%, 금액은 1.8% 초과달성했다”며 “이는 유통종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발전에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질좋은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도매시장 운영으로 남부권 최고 도매시장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