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센텀시티는 신년 해맞이를 즐기려는 새해 첫날부터 주말까지 레져테넌트 시설 및 백화점 이용객 증가로, 부산 해운대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한파와 경기침체 등 움추려든 소비심리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새해벽두부터 시작된 정기세일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던 속에 해운대의 해맞이 명소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레져테넌트 이용객 증가에 따라 새해 첫날부터 주말까지 기분 좋은 영업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2015년 신년 새해 첫날 신세계 센텀시티의 레저시설인 스파랜드, CGV, 교보문고 등의 영업실시로 새해 첫날 해맞이를 즐기러 부산 해운대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스파랜드의 경우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렸던 관광객들이 추위에 몸과 마음을 녹이고자 방문한 고객들로 오전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레져테넌트 시설만 영업을 했음에도 스파랜드에 경우 약3천5명의 이용객이 몰려 전년대비 15.4% 증가하기도 했다.
더불어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주말연휴로 스파랜드 누적매출은 전년대비 20%신장, 이용객은 1만4천여명으로 19% 증가, 아이스링크는 전년대비 13% 증가로 연인, 친구,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레저시설들은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전년 6월 식품층 리뉴얼을 통해 세계유명 브랜드 및 수도권, 부산의 맛집 유치를 통해 다양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맞이 준비에도 불구하고, 이들로 인해 12시부터 3시까지 점심식사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번호표를 받고도 20~30분씩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9층 식당가와 이어진 야외 쥬라지 파크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적선과 회전목마 등의 시설물을 이용하려는 자녀동반 고객들을 포함해 일 2천여명의 발길이 주말까지 이어졌다.
이는 신세계 센텀시티가 다양한 먹거리에서부터 온천욕과 영화관람, 스케이트, 쥬라지 파크 등 즐길거리 제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든 고객을 아우르는 단순 쇼핑공간 이상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 복합 쇼핑센터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신세계센텀시티를 찾은 고객에게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휴식등을 제공함으로써 한 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충전되었으면 한다.”며, “을미년 새해엔 신세계센텀시티를 찾은 모든 고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