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택시에 탑승 시간과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시에 부착된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택시 회사 이름, 차량 번호, 연락처, 승차 시간 등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경기도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한다. 또 탑승정보를 받을 보호자 또는 지인을 등록하면 되며,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