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받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2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및 품목별 연구회, 강소농과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금년 시범사업은 쌀 수입개방화 및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식량작물 분야와 기능성 시설채소ㆍ틈새작목 및 비용절감을 위한 원예 특작 분야, 그리고 안전축산물 생산 사양관리 생력화, 농가경영, 생활자원 등 총 5개 분야 33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서는 벼 경영비 절감 및 생력재배 시범과 쌈채용 채소 재배기반 조성, 그리고 최근 6차 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수익모델 시범 등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은 접수된 신청농가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현지 심사와 서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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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이중ㆍ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시범사업(개인사업) 추진농가, 전년도 사업포기자와 자금회수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950-6600)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c5959.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