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최다 입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35건을 응모해 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는 등 도내 최다 응모와 최다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규제 해소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도가 지난해 9월25일부터 12월24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250건이 접수돼 그 중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고, 상주시는 우수 1건과 장려 3건이 선정돼 전체 우수제안 중 44%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청의 권세나 주무관이 제안한 ‘신축 건축물에 대한 건축물대장생성 및 도로명주소부여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이 우수상을 받아 공무원의 규제개혁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키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29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발표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전국 3위의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규제가 적고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인증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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