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창조 농업을 이끌어갈 꿈과 열정을 가진 『2015년 강소농 육성대상』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00농가 육성을 목표로 2014년까지 총430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80명 농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강소농은 경영개선 실천 및 역량강화 교육, 경영진단·처방 서비스, 민간 전문가 및 품목별 경영 컨설팅, 우수 농산물 홍보 판촉전 참가, 경영개선 모델화 시범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강소농·경영지원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 관계자는 “농업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시대의 파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