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민은 물론 DMZ–train 관광객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급수탑 공원내에 얼음으로 조각한 이글루, 분수, 양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연천역은 지난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 DMZ–train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반짝장터로 인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얼음조각품은 청양의 해를 맞아 양을 비롯해서 연천군의 상징인 미롱이와 고롱이 그리고 실제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이글루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 한층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역이 얼음조각물로 인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라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연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