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9일 경남 창원 감계지구 2B-9L에 짓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 감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7~25층, 8개동, 총 5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72·84㎡ 등 지방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해고속국도 북창원IC에 인접해 있고, 창원역이 가까워 진주·김해·부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79번 국도, 1045번 지방도를 이용해 창원 도심 및 마산권역, 진해권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2017년)와 중학교(2016년)가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녹지가 많은 감계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조경면적을 40%로 높게 설정했다.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테마 조경시설이 갖춰진다. 단지 내 약 3300㎡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1순위, 15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및 계약 날짜 등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이후 확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13번길 1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에 위치한다.